자연과 거룩함이

            살아 숨쉬는

               피정과 교육 공간

정하상교육회관은

성직자와 신자들을 위한 피정 등

종교행사와 지역사회의 일반행사,

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

수용한다는 취지로 시작되었습니다.

본 건물은 기존 가톨릭대학 시설과

적절한 독립성을 확보하며,

양호한 산림으로 둘러싸인 부지조건과

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

주변환경과 조화가 되도록

설계되었습니다.

음향시설은 물론 완벽한 조명시설을

갖추고 있는 본 회관은 

전체면적은 2,500여 평의 규모로

교육시설동은 약 1,200평에

지상 3층으로 성당, 대강당, 세미나실,

소강의실, 식당 등이 있으며,

일시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은

완벽한 시청각 시설을 갖추어

강연, 국제회의, 연주회 등

다목적 홀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.

최대한 좋은 조망과 충분한 채광을

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 최대 300명을

수용하는 숙박동은

1인실, 2인실, 4인실로 되어 있고,

각 실에는 화장실 및 샤워 시설을

갖추고 있습니다.

또한부속시설로 다목적실, 경당,

회합실 등이 있어

다양한 교육 목적에 적절 대응할 수

있도록 하였습니다.

특히 서로 다른 그룹이 큰 불편 없이

사용하도록 각각의 실을 동별로

적절히 배치하였습니다.

또한 중정을 두어 개인적인

묵상 공간도 제공하고

간단한 옥외행사도 치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.

정하상교육회관은 21세기 초입에

세워지는 건물로서

그 시대성을 증거하는 데에 있어

부족함이 없도록 설계, 시공되어

사용자와 관리자 모두에게

만족을 줄 수 있는 건물이고자 하였습니다.

그리하여 신앙 공동체적 일치를 위한

교구간의 교류에 중심 역할과

대 중국 및 대 북한 선교의 전초기지

역할을 수행할 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.